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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내린날 아침 차한잔 하실까요 일수불퇴 회색빛 먹구름 하늘에서 함박눈이 펄펄 내리고 있습니다 올 들어 세번째 내리는 함박눈 강아지 마냥 깡총 깡총 마음은 어느새 소년처럼 설레입니다 학창 시절 첫눈 내리는 날 만나자던 옛 친구와의 약속 그 친구가 눈물 겹도록 보고 싶은 날 ~! 피식 ~ 웃음 납니다 하얀 눈밭을 내 발자욱 남기며 님과 함께 걸어 가고 싶어요 ㅎㅎ 같이 걸으실래요? ...님! 지금은 커피 한잔 마시면서 친구의 마음은 어떨까?..라고 생각 하는중 같은 생각으로 생각해 주면 좋으련만...희망사항이죠.ㅋㅋ 뭔가를 날 위해 허락이 된다면.. 눈을 보면서,,,오염된 마음도 씻겨 내어 보고 호호 입김 불어가며 손 시림도 달래보고 벽다방의 커피맛을 둘이서만 느껴보고 싶은 지금의 나... 눈이~~ 나이는 먹어가도 소년처럼 살짝 흥분되어지는 맘은 아마도 내 마음속에 사랑이 있어 그렇지 않나 싶어... 삶에 찌들어 잔뜩 인상쓴 나보단,,, 눈을 보면서 마음을 정화 시킬 수 이는 여유를 준 사랑하는 친구에게 더 한번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눈이 와서 좋은 날....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이 더 보고 싶은 날.. 그리움을 살짝 표출해서 만나자고 하고 싶은 날.. 만나서...커피향보다 더 진한 마음을 나누고 싶은 날.. 오늘이 딱!!! 그런 날이랍니다.. 오늘 같은 날은 강변 카페가 가고 싶어 지네여. 강변길 드라이브 하고 벽난로 따뜻하게 맞아 주는 카페에 가실 분 얼렁 접수 하세여ㅎㅎㅎ.^^ 따스하게 김이 모락모락나는 차한잔과 울님들의 마음이 따스해 지는 오늘... 행복하시고 좋은 시간들 되시길 바랍니다.. 어쩌다 화면에서 뵙는 사람들이 아니라 고운흔적으로 서로의 대화가 오고 가는 행복한 12월의 되었음~~합니다~!! 12월은 각종행사가 많으니.. 피로와 스트레스하고 친구 하시지 마시고요 늘 기분 좋은 나날들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하얀 눈같은 하얀마음으로 오늘 하루 지내시길 바래요..^^ 일수불퇴 파일 : 조회 : 1344 작성 : 2007년 12월 07일 10:53:22 수창 연탄 난로위에 쭈구러진 주전자에는 물이 펄펄 끓고.. 수증기낀 창밖에는 함박눈이 소복소복내리는 졸린 오후에 따끈한 헤즐럿 커피한잔이 연상됩니다. 감사합니다.ㅎㅎ 12-07 11:22:17 사랑 바람이 많이 불어요..빨간 찻잔이 너무 이뻐요..차 한잔 더 해야겠어요...눈보러 겨울만되면 강원도행을 꿈꾸지만 잘안되요^^ 12-07 11:28:41 커플아이 올핸 우찌 부산에도 함박눈이 와야 될텐디.... 지금은 보기 힘든 찻집에서 , 눈내리는 창가에 앉아 커피한잔 하고 싶네요.. 즐감했슴돠~~~~ 12-07 11:42:45 미남 오랫만에 왔습니다. 이곳 양구는 온 천지가 하얀눈으로 도배를 했습니다 양구에서는 다음주 제주도로 경기하러갑니다 비행기표 예약 끝났습니다 제주도가서 양구 홍보하고 오겠습니다 merry christmas ^*^ 12-07 12:38:40 포핸드 올 겨울에 꼭 정선에서 벙개한번 침시다. 날 잘~~~알 잡아서 공치로 왔다 눈이나 실컷 치우고 갈수 있도록 ........ 12-07 16:54:21 허시사랑 아직 여기는 눈이 안왔는데..... 불퇴님 첫눈오는날에 차한잔 멋집니다,, 12-07 17:24:02 bagus 햄.....음악좋고 분위기 쥑이고 ........그라고 차나한잔쥬쇼........ 차맛쥑이네요.......나~~갑니다...........^^** 12-07 21:56:44 이뿐 첫눈이 오면 소녀처럼 설레입니다 첫눈오면 만나자고 약속한..... 까마득 합니다 ㅎㅎ 12-08 01:28:00 spark 랄~라랄라라~~ 우~~우 우우우 ~~~~ 하얀눈을맞으며 걸어가는 그모습 애처러히불러도 보이지않네 음악 좋~습니다 이음악을 듣는 이시간도 좋습니다. 이 겨울 어디 분위기있는데서 꼭 한번 불러보고싶네요. 아니면 그 누군가가 불러주면 그것도 좋고요. 꿈에그리던 따~스한 미소가 ~~ 흰눈속에 가려져 보이지않네 ... 일수불퇴님 좋은 음악 올려주심에 감사하며 . 누가 편곡을 했는지 음악 감각이 기막힘니다... 12-09 22:42:09 봄님이 강변 카페 낭만 분위기 음악에 차한잔..... 정말 추억이 그립네요 ㅎ 글 그림 멋져요.............. 미남님 제주도 멀리가시네요 시합 잘하세요....... 12-11 01:23:23 전체 자료수 : 7045 건   공지 ★회원정보수정(로그인) 안내 ! -필독-★[0] 운영자 - 65535     5905 웹테사모 님들을 알고부터 [11]   일수불퇴 2007-12-24 1141     5904 웹 테사모 여러분 연말 내내 건강하세요 [3]   dolphin 2007-12-22 1016     5903 가차히 울 님들이 있어두 ...... [13]   겨울소나기 2007-12-18 1313     5902 2007년을 보내면서,,,, [10]   테중인 짝꿍 2007-12-18 1128     5901 엉뚱한 보은 [9]   이뿐 2007-12-18 1286     5900 마음의 전화 한통 주실래요 [8]   일수불퇴 2007-12-17 1240     5899 추워서... [8]   사랑 2007-12-14 1150     5898 이곡 제목을 알고싶어요 [7]   smurf 2007-12-13 1251     5897 새로운 부산오픈웹테사모를 위하여 [59]   나주라 2008-02-16 1939     5896 만남 속에서 사랑의 향기를 [5]   일수불퇴 2007-12-12 1240     5895 2008년 웹짱으로 나주라님을 추천합니다. [56]   다가가다 2008-01-25 1744     5894 부모가 내미는 손 [9]   겨울소나기 2007-12-10 1171     5893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5]   ㅂㄴㅅ 2007-12-10 1135     5892 어떤분을 찾습니다 [2]   테돌이 2007-12-08 1260     5891 만추와 함께 떠났던 가을여행 [8]   이뿐 2007-12-08 1421   ▶ 5890 눈내린날 아침 차한잔 하실까요 [10]   일수불퇴 2007-12-07 1344     5889 진화 [7]   insan 2007-12-06 1235     5888 가끔은 신나는 댄스로 멋을... [8]   smurf 2007-12-06 1349     5887 12월 그 길가에서... [7]   사랑 2007-12-04 1220     5886 유머 베스트 10 [6]   예쁜보조개 2007-12-04 1139     5885 화사함으로 시작하는 화요일아침 [8]   일수불퇴 2007-12-04 1109     5884 대둔산의 만추... [13]   겨울소나기 2007-12-03 1140     5883 2008 웹테사모 웹장 선출의 건 [12]   다가가다 2007-12-03 1226     5882 12월 행복하시고 늘건강 하시길요 [10]   일수불퇴 2007-12-02 1254     5881 오늘 [7]   insan 2007-12-01 1097     5880 희망의 증거를 찾아라! [8]   승학산 2007-11-30 1326     5879 돌고래가수 [6]   커플아이 2007-11-30 1243     5878 무지개 색깔의 하루 [4]   ㅂㄴㅅ 2007-11-30 1183     5877 보고싶은 벗에게 [7]   일수불퇴 2007-11-30 1130     5876 부산의 야경... [6]   겨울소나기 2007-11-29 1171   [prev][21][22][23][24][25][26][27][28][29][30][31][32][33][34][35][36][37][38][39][40][next]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