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연속 퓨처스 대회 우승을 노리던 이덕희(마포고·775위)가 홍콩 퓨처스(총상금 1만 달러) 2차 대회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
| 2주연속 퓨처스대회 정상을 노렸으나 아쉽게 준우승에 머문 이덕희 |
19일(현지시각) 홍콩 빅토리아파크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단식 결승에서 이덕희는 루안 롤로프세(남아공·748위)에게 4-6, 6-3, 2-0의 상황에서 다리근육 경련으로 기권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덕희는 첫 세트를 4-6으로 내주고 전열을 가다듬어 두 번째 세트를 6-3으로 챙기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고 파이널 세트로 승부를 넘겼다.
이덕희는 파이널 세트 초반 더위와 습도에 체력이 떨어지며 다리 근육경련으로 0-2로 뒤진 상황에서 경기를 포기하며 준우승에 머물러 아쉬움을 남겼다.
이덕희는 “큰 부상은 아니다. 이번 대회를 잘 치러냈다.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ATP랭킹포인트 26점으로 ATP랭킹 775위에 올라있는 이덕희는 이번 2차 대회 단식 준우승으로 랭킹포인트 10점을 추가 획득하며, 지난 1차 대회 단식 우승 랭킹포인트 18점 획득과 함께 적용되는 오는 28일 ATP랭킹 발표에서 560위대까지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도원KTA기자 altnt1@daum.net
대한테니스협회 미디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