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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전국 동호인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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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테니스를 접할 땐 매너운동이니 예를 잘 갖추라고 하지요.
테니스매너를 보면 외우기도 힘들 정도로 많으며 무척 강조합니다. 하지만 동호인들의 게임을 보면 매너는 물 건너 간 지 오래되었습니다. 시합에서 풋폴트를 지적하면 도로 빈축을 사는 일이 허다하고, 라인시비로 언쨍을 높이는 것도 허다합니다. 그러면서 예를 또 강조합니다. 자기는 지키지도 않으면서 남들에게 강조하는 동호인들도 있으며, 고수들은 하수들과 게임도 잘 안 해 주면서 잔소리는 무척 하는 동호인들이 상당수 됩니다. 그리고 동호인대회를 보면 신인부에서 우승하면 신인부에 참가 할 수 없어야 하는데 3년인지 5년이지 지나면 다시 신인부에 참가하도록 대회규정를 만들어 놓지 않나, 신인부는 말 그대로 신인들로만 이루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대회 때 마다 신인부는 참가자들이 많아 결승 끝나려면 밤늦게 되어야 합니다. 구경을 할려고 해도 늦어서 그냥 집에 갑니다. 일반부나 정년부등은 신인부 참가자의 절반도 안되는 경우도 많음에도 이런 대회규정을 정해놓고 있다는 것은 누구를 위한 신인부인지 ...........................
우리나라 테니스 동호인들의 자세를 다시 한번 재정비할 때가 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즐기면서 서로를 챙겨가며, 즐테할 수 있는 부산오픈 정모나 벙개가 그래서 저는 아주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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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28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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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 2007년 09월 15일 22:2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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