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코트 첫경기의 6번시드 우돔초크 다나이(태국,185위)가 맨 먼저 준결승에 올랐다.
다나이는 프레드릭 닐슨(덴마크,273위)과의 경기 첫세트에서는 닐슨의 파워에 위축된듯 힘든 경기를 하여 타이브레이크 끝에 7 4 로 첫세트를 가져갔으며 2세트에서는 대체로 안정 된 가운데 자신의 장기인 백핸드 다운더 라인을 자주 성공 시켜 6대4로 이겼다.
2005,2009 부산오픈의 두번 우승자인 다나이는 "작년에는 어깨부상이 완쾌되지 않아 2회전에서 탈락한 바 있었지만 올해 대회에는 해볼만 하다" 며 "이또 타스마의 최근 상승세가 가장 주목된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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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코트 첫경기에 나선 훈남 존 밀먼(호주,257위)은 울라즈미르(벨로루시,271위)에게 첫세트는 쉽게 2대6으로 내주었으나 2,3세트에서는 각도깊은 포핸드 크로스 샷을 연속 성공시키며 63 62로 이겨 세트 2대1로 승리하였으며 두번째로 4강에 올랐다.
센터코트 두번째 단식의 양쭝화(7번시드,대만,175위)는 이보 클레치(슬로바키아,424위)를 63 75로 이기고 상승세를 이어 갔다. 선심의 아웃 세입 판정에 자주 어필을 한 클레치는 마지막 매치포인트 리시브 역시 심판은 세입 콜을 하였으나 본인은 폴트로 어필하며 경기를 마쳤다.
이번 대회에는 유난히 강서버 선수들이 많은 걸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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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코트 세번째 경기이자 8강 마지막 경기에서 2번시드 이또 타쑤마(80위)가 8번시드 아미르 바인트럽(이스라엘,191위)을 세트스코아 2대1(75 67 6대1)로 누르고 4강 대열에 마지막으로 합류 하였다.
두 선수의 1,2세트 게임은 백중하였다. 백핸드의 힘과 컨트롤 면에서 좀 더 나은 아미르는 세컨세트에서는 이또의 양손백핸드 쪽으로 집중 공략하였으며 간간히 네트대쉬를 성공시키며 세트 1대1을 만들었다. 그러나 3세트에서는 이또의 정확한 포핸드에 밀렸으며 상대적으로 포핸드 범실이 많이 발생하여 1대6으로 쉽게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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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코트 오후 6시 복식 준결승 첫경기 결과.
John Paul FRUTTERO(USA )/ Uladzimir IGNATIK(BLR) 5 5
vs
Yuki BHAMBRI(IND) / Divij SHARAN(IND)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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