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나달, 프랑스오픈 테니스 통산 10번째 우승 위업
[ 2017-06-12 22:51:29 ]
글쓴이  
Fantasy
   

 

나달, 프랑스오픈 테니스 통산 10번째 우승 위업
나달 세계랭킹 2위 도약…정현 58위

라파엘 나달(4위·스페인)이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3천600만 유로·약 452억원)에서 통산 10번째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나달은 지난 1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프랑스오픈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스탄 바브린카(스위스·3위)를 3-0(6-2 6-3 6-1)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우승으로 나달은 프랑스오픈에서만 10번째 챔피언(2005~2008년, 2010~2014년, 2017년)의 자리에 올랐다.
나달은 개인 통산 15번째 메이저리그 타이틀을 수확했는데 라이벌 로저 페더러의 18회에 이어(5위)에 이어 2번째로 많은 기록이다. 3위는 14회의 피트 샘프라스(미국)이다.

단일 메이저대회에서 한 선수가 10번의 우승을 차지한 건 메이저대회에 프로 선수들의 참가가 허용된 1968년 이후 처음이다. 그만큼 나달의 프랑스오픈 남자단식 10회 우승 기록은 앞으로 당분간 깨지기 힘든 기록으로 평가된다.

나달에 이어 단일 메이저대회 남자단식에서 가장 많이 정상에 오른 건 피트 샘프라스(윔블던7회)와 라이벌 페더러(윔블던 7회)이다. 

이날 나달은 첫 세트 초반 팽팽히 맞섰다. 그는 게임스코어 3-2로 앞선 5번째 게임에서 바브린카의 범실에 힘입어 첫 브레이크에 성공햇다. 기선제압에 성공한 나달은 그대로 나머지 게임을 따내면서 6-2로 첫 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에서도 나달은 강력한 포핸드를 앞세워 게임스코어 4-1로 앞서나갔다. 이후 그는 자신의 서브 게임을 착실히 지켜내며 승리, 세트스코어 2-0을 만들었다. 분위기를 이어간 나달은 3세트에서도 바브린카를 압도하면서 6-1로 따내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결승전까지 7경기를 치르면서 한 세트도 뺏기지 않는 완벽한 우승을 일궈냈다.

경기 후 나달은 "라 데시마(La Decima-10회 우승)는 매우 특별하다. 내 선수 경력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였고 승리의 기쁨은 말로 형용하기 어렵다"며 감격스러워 했다.

지금까지 메이저 대회 단식 결승에 세 번 올라 3전 전승을 거둔 2015년 이 대회 우승자 바브링카는 클레이코트에서 나달을 상대로 무기력한 경기 끝에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2015년 바브링카가 우승할 때는 결승에서 노바크 조코비치(2위·세르비아)를 꺾고 정상에 올랐었다.

----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에서 10번째 우승을 차지한 라파엘 나달(31·스페인)은 종전 세계랭킹 4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나달이 세계랭킹 2위에 올라선 것은 2014년 10월 이후 2년 8개월 만이다.

2013년 10월부터 이듬 해 6월까지 세계랭킹 1위를 지켰던 나달은 2014년 10월 중순 2위에서 3위로 내려앉았고, 손목과 무릎 부상에 시달리면서 2015년 6월 10위까지 내려앉았다.

프랑스오픈에서 4강까지 오른 앤디 머레이(30·영국)는 세계랭킹 1위를 유지했다. 머레이는 지난해 11월부터 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준우승을 차지한 바브링카가 세계랭킹 3위를 유지한 가운데 노박 조코비치(30·세르비아)는 2위에서 4위로 밀려났다. 조코비치의 세계랭킹이 4위까지 내려간 것은 2009년 10월 이후 7년 8개월 만이다. 올 시즌 초반 주춤하는 모습을 보인 조코비치는 올해 프랑스오픈 8강에서 탈락했다.

윔블던에 집중하겠다며 프랑스오픈 출전을 포기한 로저 페더러(36·스위스)의 세계랭킹은 5위로 변동이 없었다.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1·한국체대)은 세계랭킹을 58위로 끌어올렸다. 세계랭킹 67위였던 정현은 이번 프랑스오픈에서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3회전 진출을 일궈 세계랭킹이 9계단 상승했다. 정현의 개인 최고 세계랭킹은 2015년 10월의 51위다.

프랑스오픈 3회전에서 정현을 꺾고 8강까지 오른 니시코리 게이(28·일본)는 세계랭킹 9위를 유지했다.
------------




5/21, 총 게시물 : 417
번호 이미지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337
나달, 프랑스오픈 테니스 통산 10번째 우승 위업 Fantasy 2017-06-12
336
▣ '클레이 황제' 나달, 바브린카와 프랑스오픈 결승서 맞대결 Fantasy 2017-06-10
335
▣ '차세대 흙신' 도미니크 팀, 프랑스오픈 4강서 나달 만난다/조코비치 저문다 Fantasy 2017-06-09
334
할렙, "'오스타펜코' 나와라"-프랑스오픈 여자단식결승 Fantasy 2017-06-09
333
▣ ‘윔블던 반란’ 야망 정현… “첫 서브 흔들리면 안돼” Fantasy 2017-06-07
332
▣ 오스타펜코-바친스키, 같은 생일날 프랑스오픈 4강서 격돌 Fantasy 2017-06-07
331
프랑스오픈, 장수정 3시간 사투 끝에 예선 결선진출 Fantasy 2017-05-25
330
▣ ▣ 정현, 리옹오픈 테니스 2회전서 베르디흐에게 패해 탈락 Fantasy 2017-05-25
329
▣ '흙신' 나달, 팀에게 무너져 연승행진 증단 Fantasy 2017-05-20
328
페더러, 프랑스오픈 불참 Fantasy 2017-05-18
327
ATP,‘빠른 테니스’시도한다. 1세트당 6 →4게임으로 Fantasy 2017-05-18
326
'무적 흙신' 나달, 테니스 마드리드오픈 우승 / 3개 대회 연속 우승, 15연승 Fantasy 2017-05-16
325
나달, 조코비치 꺾고 마드리드오픈 결승 진출 Fantasy 2017-05-14
324
▣ 사라포바 꺾은 부샤드 “사기꾼 코트 복귀 안돼” / 엄청난 스트록 Fantasy 2017-05-10
323
정현, 펠라에 아쉬운 역전패...투어대회 결승 진출 실패 Fantasy 2017-05-07
322
정현, ATP투어 4강 진출…韓 선수로 10년만의 쾌거 Fantasy 2017-05-06
321
정현, 일냈다 - 세계 16위 몽피스 완파하고 BMW오픈 8강진출 Fantasy 2017-05-05
320
'테니스 희망' 정현, 세계 16위 몽피스도 눌러라-BMW오픈 Fantasy 2017-05-04
319
▣ 나달, 바르셀로나오픈 10번째 우승 Fantasy 2017-05-01
318
돌아 온 여제' 샤라포바, '파죽의 3연승' 포르쉐 그랑프리 4강행 Fantasy 2017-04-29
첫 페이지 1   2   3   4   5   6   7   8   9   10     끝 페이지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