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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익은 가을에 눈치없이 댕기러온 가을비가 이렇게 반갑다니 .....
가슴에만 묻어둔 그리운 님이 찾아온들 이렇게 반가울까.....
님의 반가움에 어디 비할까만은 유독 부산만은 그렇게 비의 맛을 보기가 힘들었을까
온갖걱정 다 덮어두고 오늘 하루 비야비야 쭈룩쭈룩 내리거라 비야비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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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라 불리는 사람과 천사라고 부르는 사람과 뭉실뭉실 엮겨서 구천동 단풍을 보았다
천사의 머리에 노란 은행잎이 꽂혔다
천사라고 부르는 사람이 심어주었다
그 천사의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하다
눈물이 먼저 마음을 들켰나보다
이래서 가을은 좋다 촉촉한 가을이라서 더욱 이뿌다
그리운님 !!
그립던 비!!
가슴앓이던 심장이 다 터졌다
시원한 물줄기로 동맥 구석구석 다 헤집는다
잘 익은 이 가을은 황금 들녁만큼 풍성해 지리라
부산오픈을 사랑하는 모든 님들과 함께 축복 받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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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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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5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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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 2008년 10월 22일 08:4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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