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오픈 첫날 경기인 예선 1회전은 센터코트를 제외한 1,2,3,4코트에서 단식 16매치가 치뤄졌다.
5명의 국외선수와 27명의 한국선수가 격돌한 1회전 경기에서, 5명의 국외선수는 모두 2회전에 진출하였다.
복식전문인 라티와따나 손차이(태국)선수는 이성재 선수를 6대4 6대2로 눌렀으며 스위스의 알레그로 이브스 선수는 한국의 정성윤 선수에게 세트올 후 6대4로 힘겨운 승리를 하였다. 일본의 모토무라 오우이치, 곤도 히로끼 등도 예상대로 정성권과 문주해 선수를 세트 2대0으로 쉽게누르고 2회전에 올랐으며. 태국의 와체라마노왕 선수도 설재민에게 다소 힘겨운 승리를 하였다
한국의 유망주 조숭재선수는 서정한에게 세트 2대0으로 이겨 내일 알레그로에게 도전하며, 작년 부산오픈에서 예선을 통과하고 본선 2회전까지 진출하였던 김현준도 이재윤을 누르고 이번 와일드에서 빠진 설움을 떨칠 발판을 마련하였다.
한편 6명의 와일드카드 한국선수중 4명은 탈락하였으나, 고교1년생 남지성선수는 김민우(명지대) 선수에게 세트 2대1로 이겨 기대 이상의 선전을 하였으며, 신다워(건국대3) 선수는 최종민 선수를 역시 세트 2대0으로 이겨 기대 이상의 선전을 하였다.
예선 이틀째인 내일의 경기도 10시에 시작되며 1번코트에서 세경기, 2번코트에서 세경기, 3번코트에서는 두경기가 진행된다.
여덟경기중 다섯경기는 국내 선수와 국외선수가 격돌한다. -테사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