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테니스협회 김도원]차세대 테니스 스타를 꿈꾸고 있는 정윤성(양명고)과 홍성찬(횡성고)이 에디허국제주니어대회18세부 복식 정상에 올랐다. | | 에디허국제주니어대회(Grade1) 남자복식결승에서 승리하며 정상을 차지한 정윤성(왼쪽)-홍성찬(홍성찬) |
6일(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 브래든턴 IMG아카데미에서 열린 에디허국제주니어대회(Grade1) 남자복식결승에서 정윤성-홍성찬은 비제스코(크로아티아)-타빌로(캐나다)를 2-0(7-6<6>,6-2)으로 제압하고 복식 정상을 차지했다. 정윤성-홍성찬은 결승에서 비제스코-타빌로를 맞이해 치열한 공방전 속에 6-6 타이브레이크게임에서 7-6으로 승리해 첫 세트를 챙긴 후 여세를 몰아 두 번째 세트를 6-2로 따내며 승리했다. 홍성찬(Jr.19위)은 앞서 열린 남자단식 준결승전에서 천적 마이클 모(미국 Jr.13위)에게 0-2(5-7,2-6)으로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한 아쉬움을 복식 우승으로 달랬다.  | | 12세부 결승에 진출한 박정원(자료사진) |
한편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 12세부 남자단식 준결승에서 초등랭킹 1위 박정원(신갈초)은 대회 4번 시드 니콜라스 가르시아(미국)를 상대로 6-3, 7-5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 진출한 박정원은 2010년 이덕희(마포고)의 우승 이후 4년 만에 에디 허 국제주니어대회 12세부 남자단식 결승에 오르며 차세대 주자의 자리를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한테니스협회 미디어팀 altnt1@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