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사모 웹회원들의 도란도란 대화방, 수다방 입니다.
▣ 홈페이지에 가입한 회원은 누구나 테사모 웹회원입니다
▣ 다른 싸이트로 직접 이동을 유도하는 링크가 걸린 글은 삭제 됩니다

孤雲 최치원 리터엉박사 秋夜雨中 孤雲 최치원 秋風惟苦吟 추풍유고음 世路少知音 세로소지음 窓外三更雨 창외삼경우 燈前萬里心 등전만리심 가을밤에 비 내리고..... 가을 바람에 외로워 생각하니 세상길에는 친구도 적구나 창밖 삼경에 비가 내리니 등불앞에 외로운 마음 고향이 그립구나,,, 人生 (삶) 孤雲 최치원 여보게 자네 ! 내말좀 들어보게 자식도 품안에 자식이고 , 내외도 이부자리안에서 내외지, 야무지게 살아도 뽀족할것없고 덤덤하게 살아도 밑질것없다, 속을줄도 알고 질줄도 알아라 ! 자네 주머니 든든하면 내 술한잔 받아주고 내 돈 있으면 자네한잔 또 사주고 너요 내요 그럴게 뭐고 ? 서산에 해 거물거물 지면 , 자넨들 낸들 지고 갈래 안고 갈래 한세상을 살아가는데 이런 풍류가 없으면 삶이라 할수있을까? 거듭난다는것은 한 세상을 새롭게 볼수있는삶이 있어야 한다는말같이 옛날 사람의 현명한 생각이 우리를 다시생각하게 만드는것같구나,, 국보 일호를 가지고 오신 자식같이 취급하다 불놀이로 없애고 ,,, 조상의 얼을 기리는 설날이 어제였는데,, 우리는 이것을 보면서 가슴아프게 하는것은 조상의 정신을 살피지아니하고 그저 현실의 안이함에 취해있었는것을 질타하는 것이아닐까? "온고이지신" 이란말이 그저 있는것이 아닐진데,, 아무리 좋은것이라해도 그 향기를 알지못하면 아무것도 좋은것이 없지만, 삶속에 추억을 간직하고 아름다운 정신은 기릴줄 알기만 하고싶은데, 최치원 선생의 이런 풍류를 보면서 국보일호의 없어짐이 우리가슴속에 든든히 간직하시기를 빌어봅니다,,, 새술은 새푸대로 담아봅시다,,, 파일 : 조회 : 1313 작성 : 2008년 02월 12일 11:10:30

	강감산		온고이지신 실천하겠습니다.	02-12 11:44:10
	insan		리터엉,,,아직도 발음하기가..ㅎ 박사님 올리시는 글 마다 우리를 생각하게 합니다 새해엔 소망하시는 일들 형통하기를 바랍니다 늘 건강하시고 정모땐 함께 공칠 수 있기를 소원해봅니다	02-12 13:33:16
	수창		가슴이 찡한 글.. 잘 읽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게 즐테하십시오.	02-12 15:37:18
	리터엉박사		정말로 집안에서 라켓을 휘두르니 약간답답하더니,,그래도 춥다하더니 별로 춥지않은것을 보니 우수가 며칠 남지않음을 느낌니다,,환절기 감기조심하시고 건강유의를요,,,즐테는 정말로 즐거운것이지요,,	02-12 16:09:00
	자굴산		오랫만입니다. 박사님의 관조의 관을 느끼게 합니다. 탁주 한 잔 곁들이면 분위기 더욱 좋아지지않을런지요?	02-12 16:36:25
	허시사랑		리터엉박사님 좋은글 감사합니다,,, 복많이 받으세요,,,	02-12 17:09:45
	승학산		리터엉박사님! 혜안의 마음을 보여주심에 더불어 마음이 평안해져옵니다. 정모때 뵐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고운선생의 발자취가 느껴지는 마산의 해운동에서 완월동까지 이어지는 고운로를 따라 걷다보면 선생께서 합포만를 바라보면서 산책하던 길이 오늘날 고운로와 함께 탄생한 신월동, 반월동, 완월동의 이름에서 선생의 발자취를 느끼게합니다. ^^* 마산의 합포만은 산과 바다와 잘 어우러진 한폭의 수채화를 연상케하는 아름다운 고장이지요! 가고파의 고장, 고향의 봄동산을 잉태한 마산은 많은 시인묵객과 예술인를 탄생시킨 고장으로, 천년전의 대학자께서도 마산의 월영대(지금 해운동 소재)에 머물면서 심오한 학문를 탐구하였던 월영대는 선생의 향기를 느끼게합니다. 어느 젊은날 월영대에서 막걸리와 찌짐, 달을 반주삼아 합포만의 푸른물결 넘실대는 풍광을 바라보면서 꿈을 키우던 생각이 아련히 다가옵니다. ^^*	02-13 11:42:43

전체 자료수 : 7045 건   공지 ★회원정보수정(로그인) 안내 ! -필독-★[0] 운영자 - 59473     5995 웹테사모에서 만나 ..우리 오늘 결혼했습니다.. [2]   해피사랑 2008-02-17 1062   ▶ 5994 孤雲 최치원 [7]   리터엉박사 2008-02-12 1313     5993 커피 한잔의 사랑을 [6]   일수불퇴 2008-02-12 1153     5992 아~~이럴수는.... [11]   사랑 2008-02-11 1206     5991 2008s년 만복이 가득하고 즐테하세요! [9]   테중인 짝꿍 2008-02-11 1040     5990 체감온도 -25 c [11]   으라차차 2008-02-11 1156     5989 무서운 독일놈들 [5]   PIMG 2008-02-11 1100     5988 봄이오길 기다리며 [5]   일수불퇴 2008-02-10 1087     5987 올바로 쓰고 거꾸로 붙인 "福" [3]   ㅂㄴㅅ 2008-02-10 2100     5986 데이비스컵 이형택 [5]   나주라 2008-02-09 1116     5985 새해 아침 [8]   ㅂㄴㅅ 2008-02-07 1027     5984 장날의 터줏대감... [8]   겨울소나기 2008-02-06 1263     5983 즐거운 설 명절되시길 [9]   나주라 2008-02-05 1092     5982 즐겁고 편한 설날 되시길... [13]   사랑 2008-02-05 1052     5981 고향길 잘다녀오세요 [11]   smurf 2008-02-05 1157     5980 戊子年 萬事如意亨通 기원합니다. [12]   자굴산 2008-02-05 1054     5979 아직도 한겨울 [9]   으라차차 2008-02-04 1127     5978 입춘날의 덕담 [9]   일수불퇴 2008-02-04 1459     5977 입춘 [6]   벌벌서버 2008-02-03 1045     5976 2월.. [10]   사랑 2008-02-01 1039     5975 一 葉 障 目 (일 엽 장 목) [7]   insan 2008-01-31 1193     5974 꾸미지않아 아름다운 마음 [8]   일수불퇴 2008-01-30 1053     5973 박정희 대통령의 사랑에 편지들.. [7]   겨울소나기 2008-01-30 1247     5972 우리동네에도 눈이왔어요^^ [12]   사랑 2008-01-29 1178     5971 약자가 희망하는 세상 [6]   승학산 2008-01-28 974     5970 삶의 길을 환희 밝혀주는 지혜의 등불 [6]   일수불퇴 2008-01-28 1107     5969 대구 [11]   insan 2008-01-27 1170     5968 마음이 편안하면.... [6]   벌벌서버 2008-01-25 1079     5967 근하신년 [4]   ㅂㄴㅅ 2008-01-25 936     5966 기온이 많이 떨어졌네요 [4]   일수불퇴 2008-01-25 914   [prev][21][22][23][24][25][26][27][28][29][30][31][32][33][34][35][36][37][38][39][40][next]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