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찬(주니어 29위·횡성고)이 국제테니스연맹(ITF) 멕시코 주니어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준결승전에서 5번 시드인 미카엘 야멜(스웨덴)을 2-0(6-0, 6-2)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던 홍성찬은 23일(현지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단식 결승에서 마이클 모(주니어 20위·미국)에게 1-2(1-6 7-6<6> 4-6)로 졌다.
앞서 모와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1-2로 패한 홍성찬은 이날 경기에서도 2세트 타이브레이크를 힘겹게 따내며 승부를 마지막 3세트로 몰고 갔으나 아쉽게 패했다.
모 미카엘은 준결승전에서 세계1위 안드레이 루브레브(러시아)를 2-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기대주 홍성찬은 비록 패하였지만 세계 주니어 강호들이 대거 출전한 A등급 대회인 멕시코 주니어 오픈에서 결승까지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
임용규, 캄보디아 퓨처스 1차 우승
22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캄보디아 퓨처스 1차 대회(총상금 일만 달러) 단식 결승에서 임용규는 카루누다이 싱(인도 522위)를 2-1(4-6,6-3,6-2)로 누르고 지난 4월 서울퓨처스 우승이후 7개월 만에 퓨처스 단식 우승을 차지하며 랭킹 회복에 발동을 걸었다.
임용규는 지난 5월 자신의 최고랭킹 257위까지 올랐으나 그 후 부상과 아시안게임 준비관계로 현재 랭킹이 621위를 기록하고 있으나 이번 대회 우승으로 18점의 랭킹포인트와 1,440달의 우승 상금을 획득해 530위대로 올라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