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tle)레슨활성화의 전략적인 방법 minority **글을 수정하면서 -이 글은 현 지도자들을 불편하게 만들거나 비난하기 위해 쓰는 글은 아닙니다. 서로간의 인식차를 줄이고 고객중심의 시각에 대한 토론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적고 있습니다. 코치가 무조건 잘못했다든지 동호인이 무조건 잘못했다든지 승패를 가르기 위한 글은 아닙니다. 문제점을 인식하고 보다 나은 환경이 되었으면 하는, Win-Win의 개념에서 쓰는 글입니다. 이글로 인해 본의아니게 저를 가르쳤던 코치님들에게 누를 끼치게 된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전체적인 맥락에서 글을 쓴 것이지 현재 코치와는 전혀 관계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 지금 현재의 테니스레슨을 "고객관리"측면에서 이야기 한다면 약간은 테러적(?)인 면이 있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대부분의 레슨 코치님들은 그렇지 않지만, 일부분의 코치들은 아래 사항 중 하나라도 해당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 예를 들면   - 레슨자에게 반말하기 - 윽박지르기 - 공짜 바라기 - 볼 줍게하기 - 볼 사게하기 - 결근하기 - 레슨 중 전화받기 - 레슨 중 다른 손님하고 이야기하기   제가 만난 코치님 중에 레슨을 안할 때는 인격적으로 훌륭한데, 레슨을 하면 위의 사항이 해당되는 것으로 봐서 아마 어떤 자체적인 피드백 시스템의 부재이지 않을 까 합니다. 물론 이러한 것들은 기분좋게 서로 해결가능한 것이기도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동호인도 있을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테니스 레슨도 어엿한 서비스업이므로 레슨 코치들을 상대로한 경영적인 스터디와 고객서비스 마인드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상대방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를 알아내고 거기에 맞추어나가는 것이 경영& 고객서비스 마인드니까요.   위의 테러적인 측면을 다른 서비스업, 예를 들면 요식업(혹, 요식업에 비교한다고 기분 나빠하지는 마세요. 저는 직업에 귀천은 없다고 배워왔고 또한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에 적용한다면 아래와 비슷하지 않을 까 합니다.   - 고객에게 반말하기 - 먹던가 말던가 관심없기 - 해주는 것 없이 팁바라기 - 셀프 서비스 강요하기 - 음식재료 사오게 하기 - 예고없이 가게 문닫기 - 주문했는데 전화받고 있기 - 주문했는데 다른 사람하고 이야기하기   저는 이 식당이 탁월한 음식 맛을 가지고 있지 않은 한 망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테니스 코치님들도 그런 식당이 있으면 아마 가지 않을 것입니다. (물론 음식 맛만 있으면 욕쟁이 할머니라도 갑니다. 본질은 음식맛이니까요 ^^;;)   테니스 레슨 또한 서비스업이므로 언제나 핵심은 고객이 되어야 하지 않을 까 합니다. 고객만족 이라는 단어는 이미 1980년도 대부터 쓰여져 왔던 말이고 '고객졸도'라는 말은 1990년대에 나왔던 말로 모든 업종에서 고객서비스 측면에서 많은 발전을 해왔습니다. 아직 만족스럽지는 않을 수도 있겠지만 우리는 대부분의 서비스업종에서 예날보다 많이 좋아진 서비스를 받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지만 테니스 레슨은 '고객서비스'측면에서는 거의 예전과 비슷하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이 이유중의 하나는 테니스 레슨이 '고객 중심적'이 아니고 '코치 중심적'이어서 입니다.   많은 테니스 코치님들이 고객중심적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것은 하나의 거스릴 수 없는 문화가 되어 전체 레슨 코치들이 고객중심적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레슨을 하고 있다는 것은 레슨코치라는 직업에 대한 책임감을 동시에 가져야 하며, 또한 그 세계에 올바른 기여를 해야 하는 것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레슨은 '고객 중심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고객은 돈을 내는 사람이며, 코치를 널리 알리는 사람이고, 또한 후배 테니스 코치 희망자들에게 미래애 대한 열쇠입니다. 이러한 중요한 사람들에게 지금처럼 '코치 중심적'으로 접근한다면 후배 들에게는 황폐해진 시장만을 남겨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레슨에 경영학적 관점을 도입해야 한다고 저는 지금 주장을 합니다.    경영이란 간단히 정의하면 고객에게 이로움을 제공하고 그 댓가를 취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테니스 코치라면 레슨에 다음과 경영학적, 마케팅 기법을 도입할 것입니다. (그냥 나열)   - 레슨 고객 경력 관리해주기 : 레슨자에게 성장에 대한 동기부여를 하고 동호인대회에 나가 입상 및 상위 랭커로의 진입을 위해 체계적인 관리 프로그램 시행   - 레슨자의 요구에 따른 다양한 프로그램 시행 : 레슨자에게 원하는 것을 묻고 그 것이 옳다 그르다가 아닌 원하는 것을 중심으로 프로그램 구성하기 (레슨자가 경험이 쌓이면 코치말이 옳다는 것을 저절로 알게됨)   - 레슨자 성장관리 : 레슨고객의 초기모습, 1년후 모습 등등을 사진 도는 동영상으로 촬영해 기록보존하기   - 레슨자를 위한 홈페이지 운영 : 부산오픈의 시너지를 보세요.   - 레슨자 승진 프로그램 도입하기 : PC 테니스 게임을 보면 기술별로 등급이 있습니다. 또는 바둑이나 테권도를 보면 승급이 있습니다. 테니스가 서양에서 발생했다고 선수가 아닌 동호인에게 까지 그 규칙을 강요할 필요있나요. NTRP를 사용해서 평가를 해주거나 단, 급을 만드는 것은 어떨까요. 저는 아니지만 승급에 목매는 동호인 분명히 니옵니다.   - 무료 레슨하기 : 미래 시장을 개척합시다. 현 레슨자의 아이들을 위해 무료 레슨해주기. 테니스인이 노령화된다고 아우성인데 씨앗을 심어야 되지 않을까요. 후배도 살아야지요.   - 경영레슨 받기 : 테니스 코치끼리 테니스만 치지 마시고, 테니스 코치로 성공한 분을 중심으로 경영스터디를 하기   - 상위급 선수 초청하기 : 코치끼리 힘을 모아 현재 테니스 선수로서 활동하면서 이름이 알려진 선수를 섭외해 일일 강사 프로그램 해주면 동호인 너무 좋아할 것입니다.   - 고객에게 선물주기 : 레슨자가 성취를 이루었을 때 선물도 조금 해주세요.   - 비오는 날 이론 레슨해주기 :   - 고객자료 데이터베이스화하기 : 고객자료를 잘 관리해야 위의 것들이 자 됩니다.   - 지역 랭킹시스템 도입하기 - 지역별로 가까운 레슨 코치끼리 연합회 레슨자들의 또는 동호인들의 랭킹제 도입하기.   - 시간의 활용 : 레슨 시간단위 변경   - 그룹레슨   - 레슨계약제 : 어느정도의 실력을 올려주는 조건으로 1년 단위 계약   - 기타등등   위에 열거한 것은 방법론이지 꼭 그렇게 해야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이러한 방법론은 제가 테니스 코치라면 레슨을 받는 고객을 중심으로 보았을 때 어떤 것을 해주어야 하나라고 생각해본 것 들입니다.   이러한 노력을 기울일 때 케케묵은 숙제 중의 하나인 '레슨비의 적정성'을 해결하는 주요한 방법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제가 아는 어떤 분 이야기(실화) 입니다.   그분은 인구 10만에 소도시에서 조그만 가게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소도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이 많았고 다 그만 그만한 수준의 동동 가게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분은 가게를 오픈하자마자 고품질의 맛과 고가를 추구하였고 당연히 파리만 날리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주변의 지인들이 여기는 그런 것이 안통한다고 값을 낮추고 타협하라고 조언을 했지만, 이분은 나는 실력이 뛰어나고 좋은 재료만 쓰는 데 싸게 받을 이유가 없다라고 하면서 계속 그 정책을 밀고나가고 고객들이 왜 이리 비싸냐고 하면 비싼 이유를 설명하하고 설득을 해나갔습니다.   그리고 몇년후 그 분은 그 지역에서 가장 잘나가는 가게를 운영하는 사람이 되었으며, 덩달아 주변 동종 가게들도 품질이 올라가고 가격도 올라가면서 손님은 따라 늘어 호황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지금 이분은 그 소도시를 벗어나 대형 가게를 운영하면서 거액의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지금 테니스 코치님들 중에는 이런 이야기를 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돈을 더내고 레슨 받을 사람은 없다"   위에 분도 똑같은 이야기를 들었지만 가게의 맛의 품질을 끊임없이 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가격을 적정수준이상으로 올려받아 성공을 하였습니다.   저는 어느 업종이든 하나도 다르지 않다라고 생각합니다.   고객중심이라는 사상아래 레슨을 받는 사람을 만족시키는 전략적인 방법을 고민하고 실천할 때, 물론 저항은 있겠지만 선을 한번 돌파하면 탄탄대로가 열리지 않을 까 합니다.   위에 제시한 방법은 제 짧은 소견에 생각한 방법이지 고객중심으로 생각한다면 수많은 아이디어들이 나올 것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면 레슨의 주체가 코치이든 고객이든 그 중심은 레슨을 받는 목적에 충실해야 하며 (그 목적은 실력향상, 건강 등등) 그 목적을 고객 중심적 사고로 포장하여 실천한다면,   테니스 레슨 이라는 직종은 존경과 부를 같이 누리게 될 것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추석 잘 보내시고 다음에 뵙겠습니다.     PS. 다음 번에 위의 방법론 중 고객관리방법론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파일 : 조회 : 2272 작성 : 2006년 09월 30일 13:01:56

	민들레		진심으로 통감 합니다 렛슨자는 봉이 아니라 고객이란점 코치는 테니스의 전도사란점을 망각하고 기술을 무슨 무기인양 하는 방법은 코치 스스로 무덤을 파는것을 모르고 참으로 한심한 일 이지요 나한데 배운 렛슨 자가 실력이 많이 늘면 코치가 이익인것을 모르고........	09-30 20:07:21
	바보		글 잘읽었습니다 우리코치들한테 불만이 많군요,,,계속 코치들만 공격하는 글을 올리시네요.. 님이 보는관점이 전부는 다가 아니랍니다 왜?? 님 관점만 얘기하시나요?? 우리 코치들중에 소수만 그리하지 요즘은 많이변했어요 아니변화 하구있고요..그리구 님말씀중에 식당을 비교하는데 기분이 언짢네요..굳이 식당이라함은 맛없음 안가면 그만이에요.. 남이 왈가 왈부할 사항이 아니잖아요. 지금까지 님이 운이없었네요 그런 코치들만 경험해서요,, 제가 아는 코치들은 전부 연구도많이하구요,,성실하구요,,열정적이고요.. 훌륭한 코치들이 더많이 있네요..또 자질향상을 위해 교육도 열심히 받구있구요..주위에 반말하구 불성실하구 맘에 안드는 코치가있음 거기서 랫슨 안받음 그만이에요. 고객중심 좋은말씀이에요...그리원하는분은 그렇게 해드려요..철저히 예의바르게.성실히.존중하면서요.. 근데요 랫슨 받으시는분이 고객이 아니라 진짜 제자로 스승으로 믿고 따를때는요 코치와 랫슨자의 사이에 또다른 뭔가가 있는지 모르시죠?? 제가 생각하는건요 상호 교감이라 생각해요.. 저도 고객도,제자도 많이 가르쳤어요..허나 고객보단 제자입장의 랫슨자가 실력향상도 빠르고요.시합가서 성적도 많이 내드라고요 제 입장에서는요.. 고객입장은 다르죠..그날 그날 땀흘리며 즐겁고 재미있음 고객들은 대만족이죠.. 서로 대화를 많이하면서요 서로 신뢰를 쌓는게 우선이라 보네요 랫슨 받으시는 분들의 성향도 다틀림니다 너무 고객중심으로 가다보면 인간미가 없어짐니다 요즘처럼 각박한 세상에 너무 상업적 위주로 산다는게 맘이아프네요..코치가 뭡니까?? 가르치는 사람입니다 !!	10-01 03:06:49
	킬러포핸드		위에 글을 올리신분은 코치를 비난하기위해 올린것 같지는 않은데 배우는 입장에서 테니스코치들에게 바라는 점을 쓰신것 같습니다. 위의 내용들을 보았을때 저희 코치들도 다들 생각하고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고있는 사항들인것 같군요 모두가 좋은얘기들입니다. 근데 문제는 위의 좋은 생각들을 지금 배우고 있는 코치에게 직접 대화를 해서 요구하지 않는다는 데 있는것 같군요 즉 넌 그렇게 하지않으니까 말이 안통한다는식 솔직하게 코치들과 대화해서 해결해나가려고 한다면 지금 당장은 해결되지 않겠지만 하나하나씩 고쳐나갈수 있지않을까 합니다. 가르치는 입장과 배우는 입장에서 서로에게 바라는 점도 많고 불만도 많은거 압니다. 말못할 안타까운 것들도 많겠지만 배우는 사람과 가르치는 사람이 진정으로 서로를 아낀다면 솔직하게 대화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말해봐야 소용없다는식의 그런태도를 버리고 서로에게 무엇이 필요한가를 위해 애쓴다면 이러한 문제들도 자연스럽게 해결될거라 생각듭니다. 지금 현재 코치와 배우는 동호인간의 반목이 없다고는 말못합니다만 앞으로는 서로의 입장만을 주장하는게 아니라 대화와 그걸 개선하려는 서로의 의지로서 서로가 목표하는걸 이룰수 있는 그런 문화로 정착되도록 일선에서 가르치는 코치분들과 배우시는 동호인들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낼 부터 모두들 열심히 테니스 배우고 가르칩시다. 서로를 위한다는 맘으로 그러면 서로가 좋은 결과가 있을겁니다. 저도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즐테 하세요	10-01 19:34:35
	킬러포핸드		다시 한번 더 읽어보았는데 안타까운건 글쓴분의 코치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님 대부분의 코치를 다 말하는건지도 모르겠지만 코치들의 문제점을 지적했다는점이 아쉽습니다. 굳이 비난하지 않아도 충분히 글쓰신분의 의사를 전달할수 있을것 같은데 ㅎㅎ 위에 제시한 안건들 하나하나가 테니스레슨의 이상적인 모델이라 생각됩니다. 코치들도 이러한 문제들에대해 해결해 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바라는 점은 코치들의 노력에 동호인들의 비난보다는 협조와 격려가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예전의 수직적 관계가 아니라 수평적 입장에서 서로의 목적을 이룰수 있는 그런레슨 문화를 만들어나가야 하지않을까 합니다. 이런 문제들을 제기하고 그것에 대해 생각하고 반성하고 하다보면 지금 당장은 그렇지만 앞으로는 서로가 만족할수 있는 그런 테니스 레슨 문화가 정착되지 않을까 합니다. 예를 들자면 일선 코치들과 위의 글쓰신분들과 같은 동호인들의 모임을 가져서 아님 각 코트마다 동호회가 있으니까 그 코트에 맞는 레슨 시스템을 만들어 나간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근데 테니스 동호회가 코치들과 수평적 관계에서 협력해나가는것 보단 수직적관계를 유지하려는 그런 경향을 가진 동호회들도 많은걸로 압니다. 코치가 하수인은 아니거든요ㅎㅎ 일방적 지시보다는 서로의 의견교환을 통해 테니스 레슨뿐아니라 코트여건 개선을 해 나갈수 있는 그런 문화들이 빨리 정착되었으면 합니다. 열심히 노력합시다.	10-01 19:55:29
	minority		킬포님 의견감사합니다. 비난처럼 느꼇다면 저의 글재주 없음입니다. 결론부분을 도출하기 위한 서론의 도입을 설정했을 뿐인데 비난으로 느낄수도 있겠군요. 그리고 또한 동호인이나 코치나 직업적 신뢰를 바탕으로한 평등한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10-02 02:10:17
	공 치로		모두들 건전하고, 좋은 의견들이네요~ 정, 반..합..... 좋은 지혜도 모아서 잘 활용할수있도록합시다~화이~팅!!!	10-02 16:54:14
	히또미		시리즈 잘읽고 있슴다 뵙기가 힘더내요 다음주 월요일에는 만나보고싶군요 기다릴께요 명절 잘보내시구요~	10-03 00:14:59
	자굴산		글이란 것이 그렇습니다. 말로는 직접 대화하면서 뉘앙스로 비난인지 의견인지 알 수 있는데 글은 그렇기가 쉽지 않습니다. 대단한 문재가 있다면 모를까? 위에 글 쓰신 분들, 또는 이 경우 외에도 비난을 위해 이 홈페이지에 글 올리시는 분은 흔치 않을 것입니다. 글이 말과 다른 특성상 독자에 따라 비난으로도, 또는 토론으로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10-03 09: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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