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연합회장배를 거부합니다. 다가가다 테니스를 사랑하는 많은 동호인들은 건강과 여가시간을 위한 운동 그 자체를 즐기려는 것이지 무슨 협회가 어떻고 차기 협회장이 어떻고 이런 거에는 별로 관심도 없을 뿐더러 관여하기도 싫어합니다.그러다가 술 한잔 하면서 우리나라 테니스의 발전을 위한 논쟁이라도 있으면 모두 한결같이 갑자기 열변을 토합니다. 그동안은 관심도 두지 않다가 말입니다.모든것은 관심과 애정이 있어야 발전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작금의 부산테니스협회,명색이 대한민국 두번째 도시인데,말이 많습니다.기득권자는 그동안 돈과 시간을 투자하여 일해 왔는데 이제와서 감놔라 배놔라 한다고 생각할 것입니다.열심히 일해 오신 것은 인정합니다.하지만 열심히 일했다고 다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대다수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규정에 맞게 정당하게 일을 했는가가 중요합니다.열심히 일했다고 모든것을 정당화할 수 는 없는 것입니다. 일개 단위 클럽도 정기총회를 위해서는 각종 예산집행의 증빙서류를 첨부하여 감사를 받습니다. 제가 듣기에는 부산테니스협회는 작년도 2005년도 예산 집행에 대한 대의원총회에서 추인을 못 받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그에 따라서 2006년도 예산 편성도 못한걸로 아는데 사실인지요? 만일 예산편성안도 없이 집행하다가 적자가 나면 누가 책임지나요? 협회장님이 집니까? 협회장님이 책임을 지면 각종 증빙서류는 없어도 되는 것인지요? 이거 부산광역시 테니스협회 맞습니까? 일개 단위클럽도 그렇게 운영하지는 않습니다.그렇게 운영하다가는 당장에 쫓겨 날 것 입니다. 협회장님이 임명한 20명의 대의원중 16분이 연대서명한 '대의원총회 소집요구서'를 접수시킨지 2주일이 지나도 처리를 않더니만 생활체육연합회장배는 집행을 하시네요.일은 공평무사하게 그리고 규정에 맞게 해야 하는거 아닌지요.입맛에 맞는 일만 하시는 건지요?아니면 동호인들이 무섭기는 한지요? 그것도 아니면 동호인들이란 이런데는 별로 관심도 없으니 그까지거 대충 떡 하나 던져 주면 조용히 넘어가는 부류라고 판단하고 계시는지요? 저는 일개 동호인입니다.이거 한다고 돈 안나옵니다. 그런데 열 받아서 이 짓 하고 있습니다.그래도 아직 사태 파악이 안되는지요? 이 글 부산테니스협회에는 안 올릴랍니다.그기에는 이미 책임질만한 분은 없으며 설사 있다하더라도 자기들 입 맛에 안드는 글이기에 답도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얼마안가면 홈피도 정지시킬 지도 모릅니다. 그동안 말 없이 테니스만 하시는 동호인 여러분! 이제 나서야 할 때라고 생각됩니다.협회장이 사퇴한 부산테니스협회는 이미 유명 무실하며 더 이상 부산 테니스를 대표할 명분도 책임감도 없습니다.하루 빨리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해서 새 출발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그런 의미에서 이번 10월29일 예정된 주체 없는 유령의 '생활체육연합회장배'를 보이코트하여 부산동호인들의 준엄한 의사를 표시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주체 없는 유령의 '생활체육연합회장배'를 보이코트하고 하루빨리 새집행부를 출범시키는 명예로운 혁명을 일으켜 부산테니스를 우리가 찾읍시다.부산테니스 발전, 10년을 앞 당기는 일 입니다. 대답없는 부산테니스협회를 규탄합니다. 협회장없는 생활체육연합회장배를 거부합니다. 파일 : 조회 : 2265 작성 : 2006년 10월 11일 15:13:33

	커플아이		옳으신 말씀입니다, 주체가 없이 무슨 명분으로 대회를 열려하는지 알수 없군요. 그저 무슨 흙막이나 있는지 의심스러울 뿐입니다 왜 대세를 따르지않고 끝까지 버티는지 참으로 알수가 없군요, 저도 생활체육 회장배를 보이코트합니다.....	10-11 20:49:35
	심털		당연한 결과입니다.책임질 협회인사가 있는지는 몰라도.	10-11 22:01:23
	김테니		아~그렇군요. 정당한 주체가 있을 때 정당한 시합이 신나는거 아닐까요	10-11 22:40:03
	윤고수		그렇지만 대안 없이 거부하기 보다는 대회개최하는 방안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대회를 진행하고자 함을 대 전제로 한다할 경우 대회 명칭을 바꾸어서 개회하는 방안도 어떨까 생각합니다. 가칭 '부산시동회회클럽회장배' 정도로 하고 출전경비는 참가 클럽이 공동경비로 나누어 부담하는 방안이지요. 저의 의견은 동호인클럽대항전은 가을에 모든 클럽이 준비하여 출전채비를 해 놓은 상태에서 대안 없이 보이코트는 그 피해가 동호인에게 부담되게 되는 점을 고려한 사항임을 참고하여 주십시오.	10-12 10:41:12
	엑스트라		제가 생각하기에는 거부하는 것이 대안이라 생각됩니다. 저도 그랬지만 일반 동호인들의 대다수는 아직도 이런 일이 있는지 조차 모르고 있습니다. 대회를 거부해서 많은 동호인들이 사실을 제대로 알아야 하고 또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0-12 11:04:31
	매취순		거부하는것에 동의 합니다.. 주체가 없는 대회를 연다는것 자체가 웃기는 일이죠!! 대체 얼마나 많은 동호인들을 가지고 노시려는지 거기에 북치고 장구치고 하고 싶지 않네요...	10-12 11:38:27
	자굴산		지금의 협회는 눈으로 보고도 몰라보고, 귀로 들어도 무슨 뜻인지를 모릅니다. 행동으로 보여주어야 합니다. 보이코트가 정답이라 생각됩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협회 임원들도 어느 클럽 회원이기도 할텐데....	10-12 11:51:43
	Redical		자굴산님 말씀처럼 우리 부산광역시의 테니스계 현실이 정말로 안타깝습니다. 대안은 얼마던지 할 수 있습니다.. 모 클럽에서도 시 클럽대항전 개최를 기획하고 있으며, 아니면 웹테사모에서 클럽대항전을 개최 할 수도 있습니다. 굳이 시협회에서 개최되지 않아도 클럽대항전은 동호인들의 참여의지만 있으면 주최를 맡아서 할 곳은 많습니다.... 제가 생각하기로는 시협회, 시체육회 모두 한통속인것 같습니다.. 이번 보이코트는 두 단체에 경각심을 주기에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10-12 12:18:55
	zippo		음~ 가마이... 보이 코트~ 에 출전선수들이 안보이겠는 걸~~ 요즘 핵신한다고 난리드마는 핵맹은 안하남????	10-12 13:26:06
	겨울소나기		현수막을 함 걸어 볼까요........ 서면로타리 . 연산동에다 시청앞이나 또 ? ? ? 집앞에다가....	10-12 20:21:03
	helloween		좀 거시기하네요...얼른 정상화가 되어서 멋진 대회를 개최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지금상태론..ㅠㅠ..	10-12 22:39:20
	윔블돈		쩝 ..가입한 지 얼마 안되어 큰잔치에 첨 참가하는 기대감이 컸는데...유감이로소이다.	10-12 23:00:28
	드라거		시 생체기가 개인전도 아닌데 개인별로 보이콧 여부에 대한 의사표명은??? 할려면 확실히 해야죠.. 클럽별 중지를 모아 클럽별로 의사를 표명하심이 더욱 확실할 듯...	10-13 10:46:08
	이뿐		보이코트는 지당. 당근입니다 우리 동호인들이그동안 너무 권리를 내팽겨 두지 않았나 싶네요 웹짱님의 말씀대로 본떼를 보여줍시다 ...글구 읨블돈님 웹 큰잔치는 협회와는 아무상관이 없는 거라요 ....	10-13 11:42:35
	불나비김		부산테니스협회가 이거밖에 안되나 참 안타깝네 우째 이지경까지 왔단 말이고 이꼴 저꼴 안볼라몬 테니스 때리 치아뿌야지 .... 퉤 퉤....	10-16 12:52:37
	리터엉박사		정말로 바른 말씀입니다 , 묵묵히 열심히 일하는자의 바람은 테니스의 진정한 발전일것입니다 우리나라테니스가 발전할려면 이런생각이 멀리 멀리 퍼져야 한다고생각합니다,,	10-25 10: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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