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HOME  |  LOGIN  |  JOIN  |  ADD FAVORITE  |  쪽지
부산오픈 테사모 동영상 화보 동영상&자료실 동호인클럽 게시판 테사모웹
동영상&자료실
MOVIE & DATA
ㆍ동영상
레슨동영상1
레슨동영상2
경기동영상1
경기동영상2

ㆍ사랑방동영상
동영상1
동영상2
동영상3(분류별)

ㆍ자료실
이론과실전&칼럼
테니스자료실

ㆍ선수사진
국내선수사진
국외선수사진

 
테니스 자료실

*회원들의 참여를 위한 게시판 입니다
*테니스에 관련된 자료, 정보, 역사 등을 올려 주십시오.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게시판의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사전 통보없이 삭제됩니다.

역대 주니어 세계랭킹 1위 명단 제이윤

세계주니어 1위는 프로무대의 성공 보증수표인가?

이반 렌들, 스테판 에드베리, 마르셀로 리오스, 로저 페더러, 앤디 로딕, 가브리엘라 사바티니, 마르티나 힝기스, 안나 쿠르니코바, 아멜리 모레스모, 옐레나 도키치... 이들 선수들의 공통점은? 잘 모른다면 리차드 가스켓, 스베틀라나 쿠즈넷소바, 마르코스 바그다티스를 포함시켜 유추해보면?

만약 당신이 '주니어 세계랭킹 1위'를 생각한다면 테니스에 많은 관심과 지식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해도 좋을 것이다.

위인전의 주인공들은 하나같이 어렸을 때부터 비범하고 똑똑하며 남들보다 뛰어났다. 똑똑한 머리에다 노력까지 갖춰 그야말로 될성부른 떡잎이었던 그 친구들은 어른이 되면 모두가 국민을 살리고, 나라를 구하는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한다. 어린 시절 비범했던 아이치고 어른이 되어서 평범한 사람이 되는 경우는 적어도 위인전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 마치 위인전에서 생겨난 것 같은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옛말. 과연 이 옛말은 테니스계에서도 유효할 수 있을까?

앞서 나열한 선수들의 면면을 보면 될성부른 선수는 어렸을 때부터 알아보는 것이 맞긴 맞는가보다. 하지만 성공한 선수들 못지않게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져버린 주니어 1인자들이 많다는 것을 보면 '어른들의 옛말'이 반드시 맞는 말은 아닌 것 같다.

지난 2002년 삼성증권배 국제남자 챌린저에서 이형택 못지않게 주목을 받은 선수가 바로 마르코스 바그다티스(사이프러스)다. 2003년 주니어 세계랭킹 1위에 오른바 있는 바그다티스는 1회전에서 마스터스 시리즈 우승자 기예르모 카나스(아르헨티나)를 꺾으며 돌풍을 일으켰고, 8강에서는 2번시드 안드레아스 빈시게라(스웨덴)를 제압하며 일약 4강까지 내달았다.

바그다티스의 실력도 실력이지만 사람들이 그에게 더 많은 눈길을 보낸 것은 그의 이름 앞에 붙은 '세계랭킹 1위'라는 수식어 때문이었다. 비록 주니어이긴 하지만 '세계 최고'를 직접 볼 수 있다는 것은 여간 흥미로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바그다티스 말고 또 한 명의 세계랭킹 1위가 있었다. 2002년에 이어 2년째 한국을 찾은 그지만 어느 누구도 그가 주니어 세계랭킹 1위 출신이라는 것을 알지 못했을 것이다. '카나스의 복식 파트너'였던 페데리코 브로우네(아르헨티나)가 바로 그이다. 올해 29살로 세계랭킹 122위인 브로우네는 1994년 세계랭킹 1위로 주니어 무대를 졸업했다. 구스타보 쿠에르텐(브라질), 니콜라스 라펜티(에콰도르) 등이 브로우네의 주니어 졸업 동기들이다. 브로우네가 주니어 시절 얼마나 날고 기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브로우네와 같이 훌륭한 떡잎을 가지고도 '되는 나무'가 못 된 선수가 있는 반면, 앞서 나열한 선수들처럼 훌륭한 떡잎을 '되는 나무'로 성장시킨 선수들도 많다.

5년안에 그랜드슬램 정복해야

주니어 시절을 성공적으로 보낸 대부분의 선수들은 주니어 졸업과 동시에 곧바로 프로 무대에 뛰어든다. 하지만 프로 무대는 주니어 선수들이 활개칠 만큼 그리 녹록치 않다. 프로에 입문한 첫 해에는 거의 모든 선수들이 성인 무대에 적응을 하느라 별다른 성적을 올리지 못한다.

주니어부에 컴퓨터 랭킹이 도입된 1978년, 첫 주니어 챔피언에 올랐던 이반 렌들은 본격적인 프로 무대에 뛰어든 79년에 투어 타이틀을 따내는 데 성공하지 못했다. 8개의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포함해 통산 94개의 투어 타이틀을 획득하며 80년대 남자 테니스의 최고봉에 올랐던 렌들이지만, 그의 뛰어난 재능도 프로 데뷔 첫 해에는 빛을 보지 못한 것이다.

렌들 이후로 2002년 주니어 랭킹 1위인 리차드 가스켓(프랑스)까지 25명의 남자 주니어 챔피언 가운데, 주니어 졸업 이듬해에 투어 타이틀을 따낸 선수는 스테판 에드베리(스웨덴), 토마스 엔크비스트(스웨덴), 앤디 로딕(미국)등 세명에 불과하다.

하지만 프로 데뷔 첫 해에 투어 타이틀을 획득하지 못했다고 성인 무대에서 성공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늦어도 3년 내에 투어 타이틀을 차지한다면 그는 충분히 성공할 가능성이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5년 안에 적어도 하나의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따낸다면, 그가 세계정상에 세계정상에 오를 확률은 90% 이상이다.

이반 렌들은 데뷔 3년째에 롤랑가로 결승에 진출했다. 비록 결승에서 4연패를 달성한 비외른 보리에 패하긴 했지만, 그는 이때부터 11년간 매년 최소 하나 이상의 그랜드슬램에서 결승에 진출하며 남자 테니스계를 휘어잡았다.

에드베리 역시, 데뷔 2년째인 85년 호주오픈에서 첫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차지하며 남자 테니스 정복의 첫 발걸음을 뗐고, 98년 주니어 챔피언인 로저 페더러(스위스)는 꼭 5년만인 2003년 윔블던에서 정상에 오르며 남자 테니스계를 정복하기 시작했다. 물론 로딕 역시 프로 3년 차인 2003년 US오픈을 타이틀을 거머쥐며 세계랭킹 1위에 올라선바 있다.

이들과는 반대로 이름도 생소한 여러 명의 주니어 챔피언들이 투어 무대에서 빛을 보지 못하고 사라졌다. 이들은 데뷔 1~2년째에 느낀 주니어와 프로와의 극심한 실력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그대로 사라져버린 경우가 많다. 브로우네 역시 그들 가운데 한 명으로 현재 200위 내에 꾸준히 머물고 있긴 하지만 주니어 시절의 화려함을 생각하면 서글픈 일이 아닐 수 없다.

유이한 챔피언, 힝기스, 쿠즈넷소바

여자부의 경우, 주니어 챔피언 출신으로 시니어 무대까지 정복한 선수는 마르티나 힝기스(스위스), 스베틀라나 쿠즈넷소바(러시아)가 있다. 여자 선수들은 대체로 남자들보다 훨씬 어린 나이에 주니어 무대를 정복하고 프로에 뛰어들기 때문에, 프로에서의 적응 기간이 남자들보다 더 긴 경우가 많다. 94년 챔피언 힘기스와 95년 챔피언 안나 쿠르니코바(러시아)는 각각 14살에 주니어 세계랭킹 1위에 오르며 곧바로 프로에 뛰어들었다.

타고난 천재 힝기스는 3년 만인 97년, 호주오픈 정복을 시작으로 99년까지 여자 테니스의 최강으로 군림하는 데 성공했다. 반면 쿠르니코바는 20살이 훨씬 넘은 현재까지도 단 하나의 투어 타이틀도 따내지 못했다. 물론 쿠르니코바는 타고난 외모로 여자 테니스계에서 다르게 성공한 선수가 되었지만, 주니어 세계랭킹 1위의 실력은 성인 무대에서 충분한 빛을 보지 못한 것이다.

아멜리 모레스모(프랑스)와 옐레나 도키치(유고) 카라 블랙(짐바브웨) 등이 낯익은 이름의 주니어 챔피언이지만 그녀들 역시 여자 테니스를 정복하는 데는 실패했다. 물론 그녀들이 충분히 성공했다고는 말할 수 있지만은 말이다.

오히려 92년 2위에 올랐던 린지 데이븐포트(미국)나 97년 6위였던 저스틴 에넹(벨기에) 등이 그네들보다 훨씬 더 성공한 것을 보면 주니어 챔피언이 꼭 장미빛 미래를 보장한다고는 할 수 없을 듯 싶다.

하지만 주니어 챔피언이 어느 누구보다 좋은 떡잎을 가지고 있음은 사실이다. 단지 떡잎을 개발시키는 능력이 얼마인지가 성공과 실패를 좌우할 뿐.

한국 주니어, 프로무대 기대 이하 성적

한국 선수로 세계랭킹 10위권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모두 4명이다. 이 가운데 김일순(87년 5위), 송형근(91년 4위), 이종민(95년 8위)은 현재 선수 생활을 마친 상태고, 전미라(94년 3위)는 현역 선수로 활동 중에 있다. 특히 송형근은 한 때 세계랭킹 1위에도 올랐고, 전미라는 힝기스와 윔블던 결승에서 맞붙을 정도로 주니어 시절 좋은 기량을 보였었다.

하지만 이들은 시니어 무대에서 그리 좋은 성적을 보이지 못했다. 물론 국내에서야 모두 내로라하는 선수가 되었지만, 프로 무대에서의 활약은 주니어 때의 성적에 비하면 초라하기 그지없다. 90년도 2위에 올랐던 레안더 파에스(인도)나 96년 10위에 랭크되었던 파라돈 스리차판(태국), 99년 6위의 이로다 툴리야가노바(우즈벡) 등의 아시아권 선수들이 투어에서 이름을 날린 것과 비교하면 아쉬운 부분이 아닐 수 없다.

주니어와 시니어의 차이는 그야말로 하늘과 땅 차이이다. 주니어 시절의 좋은 재능을 프로 무대에서 십분 발휘하기 위해서는 주니어 때보다 훨씬 더 갈고 닦는 피나는 노력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테니스 코리아


(남자부)

1978 : 이반 렌들 (체코)
1979 : 라울 비버 (에콰도르)
1980 : 씨에리 툴라스네 (프랑스)
1981 : 팻 캐쉬 (호주)
1982 : 기 포르제 (프랑스)
1983 : 스테판 에드베리 (스웨덴)
1984 : 마크 크라츠만 (호주)
1985 : 클라우디오 피스톨레시 (이탈리아)
1986 : 하비에르 산체스 (스페인)
1987 : 제이슨 스톨텐버그 (호주)
1988 : 니콜라스 페레이라 (베네주엘라)
1989 : 니클라스 쿨티 (스웨덴)
1990 : 안드레아 가우덴지 (이탈리아)
1991 : 토마스 엔크비스트 (스웨덴)
1992 : 브라이언 던 (미국)
1993 : 마르셀로 리오스 (칠레)
1994 : 페데리코 브로우네 (아르헨티나)
1995 : 마리아노 자발레타 (아르헨티나)
1996 : 세바스찬 그로장 (프랑스)
1997 : 아르노 디 파스쿠알 (프랑스)
1998 : 로저 페데러 (스위스)
1999 : 크리스티안 플레스 (덴마크)
2000 : 앤디 로딕 (미국)
2001 : 길레스 뮬러 (룩셈부르크)
2002 : 리차드 가스켓 (프랑스)
2003 : 마르코스 바그다티스 (사이프러스)
2004 : 가엘 몽필(프랑스) ?

(여자부)

1978 : 하나 만들리코바 (체코)
1979 : 마리-로 피아텍 (미국)
1980 : 수잔 마스카린 (미국)
1981 : 지나 개리슨 (미국)
1982 : 그레첸 루시 (미국)
1983 : 파스카레 파라디스 (프랑스)
1984 : 가브리엘라 사바티니 (아르헨티나)
1985 : 로라 개롱 (이탈리아)
1986 : 패트리샤 타라비니 (아르헨티나)
1987 : 나탈리아 즈베레바 (벨로루시)
1988 : 크리스티나 테시 (아르헨티나)
1989 : 플로렌샤 라바트 (아르헨티나)
1990 : 카리나 합수도바 (체코)
1991 : 즈덴카 말코바 (체코)
1992 : 로산나 드 로스 리오스 (파라과이)
1993 : 니노 로우아사비슈빌 (그루지야)
1994 : 마르티나 힝기스 (스위스)
1995 : 안나 쿠르니코바 (러시아)
1996 : 아멜리 모레스모 (프랑스)
1997 : 카라 블랙 (짐바브웨)
1998 : 옐레나 도키치 (유고)
1999 : 리나 크라스노르츠카야 (러시아)
2000 : 마리아 에밀리아 살레니 (아르헨티나)
2001 : 스베틀라나 쿠즈넷소바 (러시아)
2002 : 바보라 스트리코바 (체코)
2003 : 크리스텐 플립켄스(벨기에)
2004 : 카테리나 본다렌코(우크라이나) ?

파일 :
조회 : 3192
작성 : 2004년 08월 18일 14:18:53
수정 삭제 답글쓰기
패싱샷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10-14 14:04:40

전체 자료수 : 138 건
  38 kta ranking points.jpg 국내 랭킹은 어떻게 결정되나?   제이윤 2004-10-07 2796  
  37 pic-21-11-04-n07-g.jpg Tennis Masters Cup   제이윤 2004-10-07 3532  
  36 b_v0523_galerie10.jpg 가을철 클레이코트 관리 요령 [1]   제이윤 2004-10-06 3281  
  35 b_ceremony1_d14.jpg US Open Quiz   제이윤 2004-10-05 2683  
  34 02_01_ttimg.gif 테니스공에 대하여   제이윤 2004-10-04 4200  
  33 nick 002.jpg 세계의 명코치 - 닉 볼리티에리 [2]   제이윤 2004-08-28 5185  
  32 tennis3.jpg 테니스 명예의 전당   제이윤 2004-08-22 3587  
31 baghdatis.jpg 역대 주니어 세계랭킹 1위 명단 [1]   제이윤 2004-08-18 3192  
  30 b_federer_hewitt1_d14.jpg US오픈 역대 우승자 명단 [1]   제이윤 2004-08-18 4404  
  29 b_federe_safin_2_0102.jpg 호주오픈 역대 우승자 명단   제이윤 2004-08-18 3180  
  28 winners109_prosport.jpg 윔블던 역대 우승자 명단   제이윤 2004-08-18 2939  
  27 b_v0606_gaudio_coupe.jpg 롤랑가로 역대 우승자 명단   제이윤 2004-08-18 2627  
  26 nick and anna 1276296.jpg 90년대의 안나 쿠르니코바 & 닉 볼리티에리 [1]   제이윤 2004-08-18 3380  
  25 nick andrei 51095653.jpg 90년대의 안드레 애거시 & 닉 볼리티에리 [2]   제이윤 2004-08-18 3283  
  24 Darren Cahill.jpg 세계의 명코치 - 대런 카힐 [1]   제이윤 2004-08-18 2838  
  23 12-1.jpg 휠체어 테니스 [2]   제이윤 2004-08-08 2500  
  22 min kwan sik.jpg 소강배에 대하여......   제이윤 2004-08-04 2330  
  21 51115311.jpg 테니스 중독 자가진단법 [6]   제이윤 2004-06-20 4993  
  20 elbow.hwp 엘보우 예방법 [1]   길동 2004-06-08 4924  
  19 paul anacon 50920279.jpg 세계의 명코치 - 폴 아나콘 [2]   제이윤 2004-06-04 3316  
  18 measuring the net height.jpg 네트 높이 측정(2004 롤랑가로)   제이윤 2004-05-31 3727  
  17 tennis look.jpg 여성 스포츠 웨어의 역사   제이윤 2004-05-27 3099  
  16 gilbert b_v0522_galerie3.jpg 세계의 명코치 - 브래드 길버트 [2]   제이윤 2004-05-20 3207  
  15 beautiful rivals.jpg 대한민국 테니스계의 미래 '전웅선 & 김선용'   제이윤 2004-05-20 3155  
  14 b_h0601_galerie02.jpg 테니스 시합구가 밀폐용기에 담긴 이유는? [2]   제이윤 2004-05-04 3622  


[1][2][3][4][5][6]
글쓰기 이름 제목 내용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