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뻔하지만, 효과적인 경기전략.. 좌우로 스트로, 좌우로 서브 |
고냥 |
수가 뻔히 보임에도 대처하기가 쉽지 않은 상대가 있습니다.
그의 전략은 단순합니다.
계속 좌우로 스트로크를 합니다.
이 전략이 별거 아닌 것 같으면서도,
좌우로 움직이면서 리턴을 할려면, 제대로 된 리턴을 계속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만큼 상대는 쉬운 볼을 계속 칠 수 있게 되고,
자신은 계속 움직이면서 쳐야 합니다.
또 계속 움직이다보면,
나중에는 체력이 떨어져서 리턴을 제대로 하는 비율도 현저히 떨어집니다.
(경기 초반에는 상대가 간신히 칠 수 있는만큼 샷을 날리는 것도 전략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자신이 이것을 할 수 있다면..
약간 어려운 것 같아도,
타점에 대한 감을 알고 있으면, 그리 어렵지는 않습니다.
이 전략이 좋은 이유는
뻔한 전략임에도 이것에 대처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단, 이 때에 좌우샷이라고 해도 일정속도이상은 되어야 하고, 게중에는 쉬운 볼로 넘어오면 앵글샷을 칠 수 있으면 좋습니다.
복식에서도 이와 유사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데,
서브앤발리를 할 때,
첫발리의 질은 서브의 질에 달려 있습니다.
서브가 좋다면, 일발리하기 쉬운 공이 옵니다.
서브에서는 강타로 하는 방법도 있지만,
좌우코너로 넣는 방법이 있습니다.
좌우코너로 넣을 수만 있으면,
백2-포1의 비율로 섞어서 넣게 되면,
상대는 뻔한 전략임에도 리턴할 때는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 결과 일발리를 편하게 할 수 있게 됩니다.
물론 이 때도 서브의 속도는 너무 느리면 의미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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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코너로의 서브를 익히는 방법은 780번 글을 참조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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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34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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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 2008년 01월 06일 11:3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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