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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성녀들의 혈투 ! 테돌이

날씨 화창하고 따뜻한 휴일입니다. 좋은 주말 되십시오^^
어제 정모 날씨도 "베리 굿~~" 이었지요?
어제 호주오픈 여자단식결승 보셨습니까? 캬 ~~괴성을 지르는 두 미녀들의 대결,, 정말 볼만 하던데요.
소생은 대구에서 SBS-ESPN 으로 보았는데,, 아자렌카의 신들린 샷!
새로운 여왕에 오르기에 충분한 실력 이더군요. 우승 소식 정리했습니다.
오늘은 남자결승전이 5시반에 있지요.
조코비치와 나달의 빅 매치 ! 5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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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렌카 - 호주오픈 여자단식 우승 !
실력, 미모, - 새로운 여왕 등장 신고 !

2012년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2천600만 호주달러/멜버른파크)에서 빅 토리아 아자렌카가(세계3위.23세.벨라루스)가 마리아 샤라포바(세계4위.25세.러시아)를 세트스코아 2대0(6-3 6-0)으로 누르고 자신의 메이저대회 첫 우승을 신고하였다.

아자렌카는 호주오픈 우승으로, 앞선 4강전에서 샤라포바에게 무릎을 꿀었던 '무관의 제왕' 워즈니아키(현재1위)를 끌어내리고 조만간 발표 될 WTA(여자프로테니스 )랭킹에서 1위를 확정지게 되어 '새로운 여왕 아자렌카'의 탄생을 만천하에 알렸다.

대회 13일째인 1월28일(토), 두 괴성녀의 대결이라는 흥미로운 수식어가 더해진 이날의 여자단식 결승 경기에서 두살 더 어린 젊고 가녀린 괴성의 아자렌카는 앙칼지고 내공이 넘치는 샤라포바의 괴성을 무색하게 만들고 230만 호주달러(약 27억5천만원)와 함께 우승 트로피를 높이 들어 올렸다.

4강전에서 지난해 우승자인 킴 클리스터스(세계14위.29세.벨기에)를 2-1(6-4 1-6 6-3)로 물리치고 대망의 결승에 나선 아자렌카는 2008년 우승 이후 두 번째 호주오픈 우승과 4번째 메이저대회 정상을 노렸던 샤라포바를 의외의 스코아인 6-3 6-0 으로 거뜬히 누르고 수많은 팬들로 부터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이로써 아자렌카는 3승3패로 팽팽하던 샤라포바와의 상대전적을 메이저대회에서 처음 맡붙어 승리함으로서 4승3패로 진수를 가린 셈이다.

아자렌카에게 보내는 박수와 함께 마리아 샤라포바를 향한 격려와 축하의 박수도 있었다. 2006년엔 US오픈 우승 이후 세간의 각종 집중 조명에 휘말리며 난조에 빠졌던 샤라포바는 2008년에서야 호주오픈에서 자신의 세번째 메이저 우승컵을 안았었다.

그러나 이후 또다시 도진 어깨부상으로 메이저는 물론 각종 투어대회에서 기권, 1회전 탈락, 16강 탈락 등의 아픔을 겪어왔던 샤라포바이다. 이후 꾸준히 부상 회복에 전념하여 작년 부터는 각종 투어 무대에서 서서히 준비를 완료하여 왔으며 지난해 윔블던에서 크비토바에게 져 준결승에 만족해야 했던 샤라포바는 이번에 화끈한 설욕전을 펼치며 2012시즌 첫 메이저대회의 결승 무대를 밟았다.

이제 작년 이후 세계의 여자테니스계는 새로운 판도가 짜여 지고 있다. 워즈니아키, 아자렌카, 크비토바, 라드완스카, 등의 20대 초반 신진들이다. 뚜렷한 회복기에 있는 샤라포바와 현역에 복귀한 후 여전히 건재한 클리스터즈도 아직 판도 안에 있다.

과거 10대 후반과 20대 초반에 시작하여 오랜 시간 여자테니스계를 평정하고 있었던 스타들이 아직 20위권 안밖에 몇몇 있지만 대부분 테니스 선수로는 중년기 또는 노년기에 들었다.
S-윌리암스, 즈보나레바, 얀코비치, 이바노비치 등등은 판도 가까이에 있다 볼 수 있다.
우리와 붙어 있는 나라인 중국선수로서 세계6위까지 올라 있는 30세 노장 리나가 반짝별이 아니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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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6-0, 스코아 만을 볼 때는 일방적인 경기라고 볼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전문인들이 현재 세계 최고로 꼽는데 마다 않는 페트라 크비토바(세계2위.22세.체코)를 준결에서 꺽고 올라 온 샤라포바의 현재의 경기력이 부족하다기 보다는 승승장구 끝에 처음으로 메이저 결승에 오른 신예 아자렌카의 거침없는 패기와 기량이 한껏 돋 보였던 한판 승부였다.

첫 세트 시작 직후 샤라포바가 2대0으로 앞설때는 샤라포바에게 좋은 징후가 있어 보였다.
그러나, 메이저대회 처음 결승전이라는 부담감 떄문인지 긴장해 보였던 아자렌카는 곧 바로 편안한 모습의 경기를 펼치며 순식간에 3대2로 역전해 나갔다.
곧 3대3이 되었지만 이후의 경기부터 아자렌카의 독주였다. 아자렌카가 원하는 샷은 모든게 성공 되었고 샤라포바가 회심의 일격을 가해 보아도 그 볼은 무서운 가속을 붙여 되돌아 왔다. 그것도 구석 구석으로 길게 반격해 왔다. 샤라포바는 보고도 당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샤라포바는 퍼스트 서버가 터져 주지 않았으며 아자렌카는 샤라포바의 약한 세컨서버를 가차없이 몰아 부치며 끌고 다녔다. 샤라포바의 리턴이 조금이라도 짧으면 기다렸다는듯 구석으로 후려쳤다.

2세트에서 6대0을 지켜 보았을 샤라포바의 팬들은 허망하기도 하였을 것이다.
자신의 서버게임을 모두 다 내어 주었고, 간간히 자신감넘치는 괴성과 함께 뿌려치는 샷들이 아자렌카를 혼미하게 만들기도 하였지만, 결승에 오를 때 까지 한번도 당해보지 않았던 신들린듯한 상대 아자렌카의 경기력에는 도리가 없는 듯 해보였다.
최근 몇년 동안 따라 다녔던 어깨부상과 그에 따른 체력문제도 있어 보였다.
팬들은 아자렌카와 샤라포바, 두 선수의 다음 대결이 벌써 궁금하다.


파일 :
조회 : 1601
작성 : 2012년 01월 29일 10: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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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이뿌고 공도 잘치고 돈도잘벌고 세계적으로 인기도 만~~~코^^ 01-30 13:23:11
테돌이 나는 개인적으로,
몸매는 아자렌카 ㅎㅎ.. 얼굴은 샤라포바 ㅎㅎ...
암튼 정말 이쁘고 공도 너무너무 잘 치고...
01-30 14:05:29
한얼짱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지도 어지 밤에 보니까 대단합디다...
울메나 노력을 많이 하겠습니까...
01-30 16:19:32
tenipa 테니스전문가이신 테돌이님이 이렇게 소식을 전해주시니 더 따끈한 맛이 듭니다^^ 저도 울 테니스 클럽에서 친구들과 같이 즐감했더랬습니다 요사이 샤라포바의 내공이 더욱 깊어진 것 같아 유리할 걸로 예상했었는데 결과는 다소 뜻밖이더군요 저는 차세대 여왕감으로 체코의 크비토바에 쩜찍었슴다 ㅎㅎ 02-01 11:5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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