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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전 미국쪽 여행사에서 전화를 받았습니다. 가이드 라고 하는 사람으로 부터 . 승학산님이 기차를 타고 나이아가라로 떠났다는 .....
오늘밤 10시 20분 도착 . 돌아 오는 시간은 16일 새벽 4시 기차로 다시 뉴욕으로 가야 한다나요.
으라차차-" 이곳에서는 어느 여행사 에서 마중을 나가나요 ? "
가이드 - " 아니요 으라차차님이 나오신다고 하던데요 "
아니 언제 떠난 다고 얘기 한적도 없었는데 , 도착 하였단 연락만 왔었는데 갑자기 ....
그것도 당일날 5시간 전에서야 , 이럴수가 이곳에 연락이 안닿았다면 우짤려고 그것도 가장 춥다는 날씨인데 영하 25도 ~27도, 그리고 그곳이 어디여 폭포는 더추운 곳인데 , 연락이 안닿았다면 혼자서 우짤려고 ......
졸지에 국제미아 신세 에다가 , 이추운 곳에서, 이넘이 아푸거나 어디 다른곳에 볼일이 있어 자리에 없으면 어찌 할려고 단신으로 이곳으로 떠났다는 거여 글쎄 ..... 그것도 뉴욕발 기차를 타고 말여 ,
아니 이곳이 부산 서울 가는 것도 아니고 9시간 거리에 있는 곳인데 , ....
정성이 갸륵하면 하늘도 도운다고 하더이다 , 다행이 연락이 닿았으니 지금 마중갈 차비를 하고 있습니다.
훈장님 하고 8시전에 그곳으로 달려 가기로 했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천상 나이아가라 에서 하루는 호텔에서 묵고, 다음날 아침에 폭포 구경 지겹게 해드려야 겠습니다.
추워서 도져히 못견디겠다고 두손 들때 까지 ^^* ...
연락 또 드리 겠습니다.
지금 마음이 바뻐서 차비를 서두러야 겠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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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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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 2009년 01월 15일 08:0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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