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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오픈 관전기 (REVIEWS)
※ 2014부산오픈 관전기를 여기에 올려 주십시오.
올리신 회원 모두에게 기념품을 우송하여 드리겠습니다
※ 5월 30일 마감
| 1박 2일 부산오픈을 관전하고 느낀 소감 |
naju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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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양테사모 남중락입니다.
4월 3일 14시 44분 저와 하양테사모 박봉님과 부산행 무궁화 열차에 몸을 실었다. 주말이라 기차 안은 만원이였고 입석표로 서서 갔지만 부산오픈에 대한 설레임으로 피로한 줄 몰랐다.
기차는 어느듯 16시 6분 정시에 부산역에 도착, 우리는 지하철을 타고 노포동역에 내려 금정테니스장으로 가는 셔틀 버스를 기다리는 중 부산 웹 테사모 회원 한 분을 만나 그 분과 함께 택시를 타고 테니스장으로 갔다. 우리가 갔을 땐 세번 째 경기로 남자 단식 페냐 대 쿠니친의 마지막 세트 경기가 진행 중이었다. 경기장은 선수들의 거친 호흡과 수천 관중의 응원의 열기로 가득하였다.
대구날씨만 생각하여 봄옷으로 멋부린 우리는 추위에 떨면서 선수들의 멋진 샷에 박수를 아낌없이 보냈다. 결과는 승운이 따른 페냐의 승리로 결승전에 진출하였다. 마지막 경기는 이와부치 이와미 대 루옌쑨 우돔초케의 준결승 복식 경기였다. 경기에 더 집중한 일본 팀이 이겨 결승에 진출하였다. 경품 추첨을 마친 후 범어사 입구 북한 음식점에서 웹테사모회원과 각 지역 지역장님들과 시원 소주 한 잔을 기울이며 테니스에 이야기 꽃을 피우며 시간을 보냈고, 오프라인 상에서 처음보는 테니스동호인들이였지만, 마치 동네에서 월례회를 마치고 회식하는 기분이 들었다. 정들자 이별이라고 한참 분위가가 고조될 즘 동행한 박봉님이 추위에 관전한 탓인지 기침과 재채기를 심하게 하여 아쉽지만 내일을 기약하며 숙소로 돌아와서 잠을 청했다.
4월 4일 대망의 결승전날!
13시 30분 경 경기장에 도착하니 벌써 많은 테니스 메니아들이 경기장을 찾았고, 부산방송에서도 중계차를 동원하여 중계방송 준비가 한창이었다. 잠시 후 14시 페냐 대 루옌쑨의 단식 결승전, 루의 강력한 스트록의 공격에 페냐의 슬라이스와 뛰어난 경기 운영력의 수비 대결로 날카로운 창으로 공격하면 견고한 창으로 막는 숨막히는 혈전이었다. 결국 루의 날카로운 공격을 잘 막은 페냐의 승리였다.
라티 형제와 이와미 이와부치의 복식 결승전
1셋트 막상막하의 팽팽한 접접속 타이브레크 끝에 이와미 이와부치의 승리
우리는 아쉽지만 기차시간에 쫓겨 급히 테니스장을 나와 경산행 기차에 몸을 실었다.
부산오픈 테니스 대회는 다른 어느 대회와는 성격이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대회를 주관하고 진행한 부산오픈 관계자, 많은 인파가 경기장을 찾을 수 있게 홍보한 웹테사모회원님들, 추위속에서 원만한 경기 진행을 위해 애쓴 자원봉사자들, 그리고 선수들 만의 리그가 아닌 경기가 되지 않도록 매일 경기장을 찾으신 테니스 동호인들, 이들 모두가 있었기에 제 5의 메이져 대회가 곧 열리리라는 기대감을 한 껏 느낀 대회였다.
부산오픈의 무궁한 발전을 빌면서 두서 없는 글을 접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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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3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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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 2004년 04월 06일 14:3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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