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선아 형택이 형을 뛰어 넘어라 이뿐 한마디로 주저앉아 엉엉 울고 싶었습니다 전 게임을 웅선이가 끌고 갔으면서도 너무나 아쉽게 패했기 때문입니다 전웅선 선수의 강한 서브가 말해주듯 에이스도 정확힌 모르겠으나 대여섯개는 나온걸로 압니다 스트록 대결에서도 전웅선 선수가 한수 위였구요 강력한 스트록을 날리고 난뒤 대쉬는 기막힌 포인트 였어요 물론 성공률 일백 퍼센트 였구요 그러나 프로 새내기인 전웅선 선수에비해 상대는 웅선이에 비해 백전 노장 이었습니다 비록 라켓을 부러뜨리고 성질을 여러번 부렸지만 경기를 운영하는 노련미에서는 앞선것 같습니다 세번째 세트 5대5 에서 전웅선 선수가 상대방 서브게임을 거의 다 따놓고 내준게 뼈저린 아픔이었습니다 그후 전웅선 선수는 그 강력한 서브속도는 다시 볼수 없었으니까요 하지만 이제 걸음마 단계입니다 전웅선 선수 지금의 실력으로 봐서는 머쟈나 세계적인 선수가 되는데는 조금도 뒤지지 않는것 같습니다 이형택 선수 이후 오랫만에 강력한 파워를 가진 선수게임을 얼마나 오랫만에 우리가 보았습니까? 전웅선 선수 아깝게 패했지만 우리들에게 보여 줄것은 다 보여 주었습니다 나날이 실력이 발전하여 이나라,대한민국에 테니스 중흥을 이끄는 주춧돌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조회 : 2467 작성 : 2005년 05월 25일 00:24:56

	스노맨		우리 이쁜님의 마음이 어떠했으리라고저는 가희 짐작이 갑니다. 저또한 웅선이나 선용이가 우리 부산오픈에 자랑스럽게 출전하기를 간절히 바라던 사람중에 한명이었거든요. 어쨌든 오늘 훌륭한 플레이를 펼친 전웅선 선수에거 멀리서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사랑하는 우리 아들 6학년 윤호가 테니스를 하고 싶다는 말을 저는 잘라 버렸거든요......	05-25 00:49:58
	강텐		오늘 웅선선수 플레이는 훌륭했습니다. 셋째 세트의 5대5에서 계속 듀스갈때 회심의 일타가 빗나갈 때 너무 아십더군요(본인도 바닥에 대자로 누웠음) 다리에 쥐가 나는데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다웠읍니다. 쭉쭉 커서 우리나라의 테니스를 이끌 선두주자가 되도록 노력많이 하시고..... 체력도 더 기르고.... 백핸드도 파워를 올리고... 백핸드 슬라이스 많이 쓰지 말고...... 강인한 정신력 많이 기르고..... 하여튼 오늘 최선을 다한 모습 멋졌어요 전웅선 화이팅!	05-25 01:49:00
	개뮈		제가 하고싶었던 말을 다 적어 놓으셨네요..^^ 이형택의 뒤를 이을 세계적인 선수로 커가는 모습을 꼭 지켜보고 싶네요~^^	05-25 22: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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